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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가족끼리 진행할 작은 결혼식 준비 중에 알게된 제레미bride

 [결혼준비] 가족끼리 진행할 작은 결혼식 준비 중에 알게된 제레미bride

프로포즈를 받고 행복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행복감에 마냥 젖어있을 수 없고 ㅋㅋ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할 타이밍이 왔어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까지 우르르 와서 정신없이 지나가는 결혼식은 전부터 원치 않았기에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하는 작은결혼식 선택에 이르게 되었어요.

(동의해준 오빠에게 무한한 감사를!!!) 웨딩촬영도 전문 스튜디오보다는 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장소에서 단출하게 둘이서만 찍기로 했어요.

이렇게 결혼식장과 웨딩촬영 장소까지 결정하고 나니까 남은 숙제는 저와 오빠의 의상이더라구요. 스몰웨딩이니까 너무 화려한 드레스는 어쩐지 우스꽝스러울 것 같았고 그렇다고 평생에 한 번 있는 결혼인데 아무거나 입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다 뒤져보다 후기가 좋았던 제레미 브라이드를 알게 됐어요. 속전속결로 제 옷부터 고르러 가기로 했죠.

(성격급한 우리 ㅋㅋ) 알고보니까 이미 인기가 좋은 곳이라 주말은 예약이 늘 풀이었어요. 그래서 오빠랑 둘이 반차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