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아기 물 마시기 연습 릿첼 첫걸음 빨대컵 사용 후기

 아기 물 마시기 연습 릿첼 첫걸음 빨대컵 사용 후기

어릴 적 목욕탕에서 아버지가 사주시던 단지 우유를 본인은 먹어 보지 못했다. 지방에서 일하시는 터라 일요일 아침 할머니께서 나에게 5천 원을 주시면 동생을 데리고 둘이 갔는데 각자 목욕비 2,000원 내고 남은 1,000원으로 집 앞 슈퍼에서 먹고 싶은 과자 한 봉지씩 사서 집에 돌아와 날아라 슈퍼보드, 원더 키디, 달려라 하니 등을 보는 게 당시 일요일의 추억이다.

목욕탕 안 이발소 입구에 있던 음료 쇼케이스 안에는 요구르트부터 사이다, 콜라, 박카스 등 많았는데 오면 늘 마시는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꺼내 마시는 아저씨들도 있었고 간혹 빨대 꽂아진 요구르트를 마시는 또래들을 볼 때면 내심 부럽기도 했었다. 천 원이면 하나씩 사서 나눠 먹을 수도 있었을 텐데 양이 더 많은 과자를 사 먹는 게 현명했고 그리고 무섭게 생긴 이발소 아저씨에게 "이거 하나 주세요."

말하기엔 용기가 없었다. 지금도 사우나를 즐겨 가지만 쇼케이스에 있는 음료는 사 먹어 본 적이 없다.

제일 고가인 헛개 음료...

# 릿첼 # 빨대컵추천 # 아기빨대컵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