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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당일 아기는 세상에 나온다는 걸 알까? : 태동 심한 아기 모습

 출산 당일 아기는 세상에 나온다는 걸 알까? : 태동 심한 아기 모습

본인 아기는 선택 제왕으로 세상에 나왔다. 임신 전부터 아파 뒤져도 자분할 거라던 예비 엄마의 생각은 오래가지 못 갈 것이란 걸 본인은 진작 예상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겁이 없는데 의외로 겁이 많다고 해야 하나. 말인지 당나귀인지 하겠지만 아무튼 그렇다.

주변 얘기를 들을만한 사람이 없어 태동이 심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정말 세상 밖에 나오고 싶어 해서인지 꺼내지 말란 뜻인지 모르겠지만 활발히 움직이긴 했다. 배우자가 말하길 아기가 뱃속에서 움직일 땐 엄청 큰 구렁이가 수영하는 느낌이라며 심할 땐 배에 구멍이 뚫릴 것 같았다고 한다.

번외로 임신 때부터 출산 후 조리원에 있을 때까진 본인은 별생각이 없었다. 아기가 생겼다는 기쁨보단 시험관 하면서 쓴 막대한 지출을 어떻게 갚아야 하지?

란 고민이 더 컸고 그냥 배가 점점 불러 오네. 며칠 있음 수술하겠네.

이 정도로 생각이 건조했었다. 그래서 영상 속 예비 엄마가 별 반응 없는 본인에게 돌려까기 시전 중.

근데 지금...

# 아기태동 # 태동심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