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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대 5번 해본 경험자의 축의금 봉투 뒷면 이름쓰는법과 꿀팁

 축의대 5번 해본 경험자의 축의금 봉투 뒷면 이름쓰는법과 꿀팁

흔히들 경조사 한 번 겪고 나면 인간관계가 정리된다고들 하는데 본인은 이성보다 감성이 앞서는 인프제 여서 그런지 몰라도 본인 매장 한 달 근무하고 그만둔 알바생 결혼식도 먼저 챙길 정도로 경조사에 진심이었다 그렇다, 지금은 과거형이 되었지만 기쁨은 두 배로 슬픔은 반으로 나누는 게 인간관계 기본 예의라 생각했고 그 마음 현재도 변함은 없지만 사람 맘이란 게 모두 내 맘 같지는 않더라 당나귀 대신 얼룩말 본인은 남 얘기 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특히나 불특정 다수 모두가 보는 본 블로그에선 특히나 더 말조심을 하는 편, 경조사 하니 제일 기억에 남는 친구 두 명이 떠오르는데 십여 년 전 부모님(한 분만) 부고 문자에 아무런 답도 없다가 일주일 뒤 결혼식 초대장을 보낸 아름다운 녀석과 장례 당일에서 다음날 넘어가는 새벽 2시에 일 마치고 바로 오느라 기름때 묻은 공장잠바 입고 와 본인 옷차림에 대해 신경 못 써 미안하다며 집에 갈 때까지 연신 사과하던 수년이 지나도 아련한 기억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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