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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 아기 안아병 말기 완치 기록까지의 대장정

 28개월 아기 안아병 말기 완치 기록까지의 대장정

엄마 눈에서 살기가 느껴지는 이 사진을 몇 번째 재방송하는지 모르겠는데 본인 집 흑호띠 애깅이는 태어나자마자 안아병이란 몹쓸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 처음엔 몰랐다 어린 아가가 울면 그저 빨리 달래줘야 된다는 생각에 번쩍번쩍 들어 올려 둥가둥가 해줬는데 이게 #아기안아병 병세를 더욱 악화시킬 줄은, 그리고 30개월이 다 되어갈 때까지 안 나아질 줄은 그땐 정말 몰랐다 아이마다 기질이 달라 그럴 수 있겠지만 본인 집 아기천사는 조리원 천국을 나와 지상으로 내려온 첫날부터 등센서가 심했다 이때부터 아기 안아병이 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기저귀 가는 잠깐의 시간 제외 낮잠이고 밤잠이고 모두 품에 안겨 있었고 화장실을 제때 못 가는 게 제일 큰 곤욕이긴 했지만 그래도 흔히들 말하는 백일의 기적만을 바라고 버티고 버티다 보니 100일을 조금 넘어 120일 정도 되었을 때부터 누워 자기 시작했다 최종적으로 머미쿨쿨과 라비킷 배게, 쪽쪽이 콤보가 도움이 되긴 했지만 그 이전 눕혔다 울었다 안았...

# 아기안아병 # 아기안아병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