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이 세상에 나오면 OTT 무료 프로모션 기간 처럼 다양한 무료 혜택을 제공해주고 기간이 또 생후 36개월 까지 꽤나 길다 덕분에 물속 친구들 좋아하는 자녀와 집근처 아쿠아리움 자주 갔는데 그 옆 썰매장도 공짜네! 야구장도?
성수기엔 가격 후덜덜한 워터파크도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입장이라 한동안 이상 기온으로 인해 5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행 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태어날 때보다 두 배나 자란 키만큼 이제 어느 장소 가도 1인분 가격을 지불해야되는 온전한 인격체가 된다고 생각하니 울적한 마음 은 잠시 접어두고 마지막까지 혜택 누리러 왔다 (이날 인어공주까지 만나서 나름 화려한 피날레) 35개월 아기, 곧 세돌이 다되어가니 신체 능력도 많이 향상 되었다 한 예로 집에 설치 되어 있는 농구골대에 공넣기는 항상 덩크슛이었으나 이제 약간의 원거리에서 2점슛도 쏠 수 있게 되었고 그 이전엔 안되던 입으로 생일초도 끌 수 있게 되어 엄마 아빠 모두 이날 또 기쁨의 눈물을 쏟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