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생기니 만삭 사진부터 때되면 기념 촬영할 일이 굉장히 많더라 꼭 기념일이 아니라도 늘 휴대폰 앨범 용량이 만땅이긴 하다만 사진 욕심 많은 마미 덕택에 특별한 날이면 베이비 스튜디오 촬영하러 꽤 많은 곳에 다녀보았는데 가끔 너무 울어서 두 번 촬영했다는 소릴 들은 적 있지만 본인집 자녀는 돌 이전엔 낮잠만 푹 자고 가니 큰 어려움 없이 항상 이쁜 결과물을 얻어왔었다 요미요미 필수 제일 큰 산인 돌잔치가 끝나고 이제 아기 기념 촬영할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500, 600일 같이 백일단위가 되면 배우자는 연애 때 기념일 안챙긴 한을 푸는 듯() 자녀와 함께 셀프 촬영 하러 여기저기 돌아다녔고 핸드메이드라도 은근히 지출 금액이 컸지만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우리만의 추억이니깐 특별한 보정 기술이 있거나 좋은 장비가 없어도 괜찮았지만 확실히 베이비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들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많이 나더라 또 베스트 한 컷을 건지기 위해 아이를 어르고 달래 겨우 자리 앉혀 놓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