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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57조 영업이익, 삼성전자 실적발표 2분기 주가 전망은

 1분기 57조 영업이익, 삼성전자 실적발표 2분기 주가 전망은

삼성전자는 1분기에 연결 매출 133.9조원, 영업이익 57.2조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 영업이익이 53.7조원으로 전체 이익의 큰 부분을 차지했고, 시장 예상치를 20.6% 초과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CFO는 공급 부족 우려로 2027년 수요가 이미 접수되고 있으며, 현재 접수된 수요만으로도 2026년보다 공급 격차가 더 심화될 것으로 봤다.

DRAM 수요는 공급을 상회하는 흐름이 지속되며, 1분기 주요 고객사의 D램 수요 충족률은 60%에 불과했다. 2분기 서버 중심의 제품 믹스 운영으로 D램 비트그로스가 한 자릿수 중반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범용 DRAM 가격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HBM4는 생산이 전량 솔드아웃 상태이며, 엔비디아 HBM4 공급 인증도 완료됐다. NAND는 재고 감소로 가용이 다소 제한되며 비트그로스가 한 자릿수 초반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다.

파운드리 부문은 연간 7조원대의 적자를 이어가지만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구체적으로 구글이 10세대 TPU 아이스피시의 메모리 입출력 다이를 삼성전자 2나노 공정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보도가 나오며, 메인 프로세서는 TSMC의 1.4나노, I/O 다이는 삼성전자 2나노로 이원화하는 구조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메모리(HBM) 공급과 첨단 패키징까지 삼성전자가 턴키로 수주하는 가능성도 거론된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TSMC 공급 병목이 심화되자 빅테크들이 삼성전자 쪽으로 눈을 돌리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테슬라 AI5 칩과 그록의 LPU 수주에 이어 구글까지 가능성이 열리며 파운드리 외부 고객 확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KB증권은 파운드리 사업이 2027년 흑자전환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주가 방향에 영향을 줄 변수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DRAM 가격 모멘텀의 지속 여부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며, 루빈 루머 해소가 된다면 HBM 수요 우려가 완화되어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파운드리 외부 수주 가시화가 확정될 경우 흑자전환 기대감이 크게 커지며 주가 리레이팅의 강력한 동력이 된다. 지금까지 1분기 57조 영업이익, 2분기 주가 전망에 대한 핵심 요지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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