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반화를 모티프로 한 마크롱 방한 기념 선물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기념해 전달된 이 작품은 1886년 프랑스와의 수교를 기념해 고종 황제가 1888년 프랑스 대통령 사디 카르노에게 선물한 반화(현 프랑스 기메박물관 소장)를 모티프로 했습니다. 조선 왕실 공예인 궁중채화의 기법으로 이를 새롭게 재해석해 1888년 고종 반화에 대한 오마주로 완성했어요.
약 140년 전 시작된 한국과 프랑스의 인연을 기념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된 이 작품은 이름 그대로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140년 반화’입니다. 작품은 나무 형태를 주석으로 주조한 뒤 세공하고 황동분으로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밀랍과 비단으로 도화를 구성하고, 금속과 섬유를 활용해 자연의 질감을 더했어요. 좌대는 한국 건축의 짜맞춤 방식으로 제작했습니다. - 기획·제작: 국가무형유산 궁중채화 보유자 최성우 - 제작 참여: 궁중채화서울랩 전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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