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숙소는 보문단지 터줏대감이자 사우나가 유명하다는 '더케이호텔 경주'로 예약했다.
주말 디럭스 트윈룸(조식 포함)을 이용했는데, 객실 컨디션부터 핫한 사우나 눈치게임 결과, 그리고 아주 솔직한 단점까지 꼼꼼하게 기록해 본다. 1. 첫인상 & 객실 (디럭스 트윈) 호텔 앞에 도착하니 건너편에 웅장한 목탑이 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처음엔 황룡사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황룡원'이라는 연수원 겸 숙박 시설이었다.
실제 황룡사 9층 목탑을 모티브로 지었다는데, 뷰가 꽤 멋져서 다음엔 저기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받은 곳은 5층 디럭스 트윈룸.
확실히 지어진 지 연식이 좀 있는 호텔이라, 요즘 신축 호텔 같은 세련되거나 힙한 느낌은 없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숙소"라는 느낌이 강하다.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다. 침대: 더블 침대 1개 + 싱글 침대 1개 구조라 성인 3명이서 자도 충분할 사이즈다.
난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