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학을 하나도 모르니까... 선생님들이 싫어하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살짝 더운 6월이었습니다. 너무너무 이쁜 친구가 어머니와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중간고사 성적을 묻자 부끄러운 듯 웃으며 말꼬리를 흐립니다. "말하기 창피한데... 4점이요."
"괜찮아. 도움이 필요하니까 우리 학원에 온거잖아.
당분간 일주일 내내 올 자신 있지?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일이 좀 많을 것 같아서 말이야" 일주일 동안 매일 등원하라고 한 것은 한꺼번에 학습량을 늘면 아이 스스로 과부하가 오기에 스멀스멀 학습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적응하는 최고의 방법이라서입니다.
이 친구는 매일매일 등원해서 기본기부터 점검하고 학습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정말 기특한 것은 시간날 때마다 와서는 "선생님!
저 한시간만 공부하다 가도 돼요?" "저 토요일에 모르는 거 물어보러 올게요."
조금씩 적극적인 학습태도를 보이고 질문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게 된 점입니다. 한달이 지나고 기말고사를 봤습니다. 33점!
아쉽게도 장학금...
#
물금읍수학
#
물금중수학
#
양산물금수학
#
양산증산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