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 아래에서 찰칵! 여러분의 벚꽃놀이 인증샷을 공유해 주세요!
벚꽃은 매년 피지만, 이 순간은 올해뿐이야 봄을 기록하는 나만의 방법 햇살이 부드러워지는 걸 보며 길가에 이름 모를 꽃이 피는 걸 보며 봄이 왔음을 깨달아요. 해마다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이상하게도 올해의 봄은 이번에만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저는 요즘, 이 순간들을 조용히, 예쁘게, 그리고 천천히 기록해보기로 했어요. 휴대폰 속 봄 모으기 예전엔 카메라를 꺼내는 게 귀찮았는데, 요즘은 괜히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 발끝에 떨어진 꽃잎 한 장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요.
날짜를 붙여 폴더에 저장해두면 나중에 봤을 때 계절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이 날, 이런 햇살이었구나.”
가끔은 사진보다는 짧은 영상으로 바람 소리, 새 소리까지 담아두기도 해요. 그 순간을 다시 꺼내볼 수 있는 타임캡슐처럼요.
봄에만 쓰는 작은 다이어리 두꺼운 일기장은 부담스러워서 메모장 같은 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