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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린 듯

 감기에 걸린 듯

감기에 잘 안 걸리는 체질인데 사실 밖에 나가는 일이 없어서 사람들을 안 만나서 인가? 그런데 감기라는 걸 걸리고야 말았다.

어제는 신부전 3기 고양이님 15살 짜루님을 목욕 시켰다 겨울에는 안 시키려고 했는데 털을 만져보면 뭔가 끈적하고 얼마나 불쾌할까 싶어서 보일러는 잔뜩 틀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목욕을 시켰다. 그런데 너무 힘들었나 보다 내가 쭈구리고 이리저리 도망치는 짜루를 목욕시키고 나서 잠시 후 늦은 저녁 먹은 걸 다 토했다 갱년기가 되고 나서 몸을 좀 무리를 하면 구토를 하는 증상이 생겼다 그리고 감기 기운에 케롤에프를 하나 먹고 잤다.

지금도 몸이 해롱해롱 하네 짜루 털은 보송보송 윤기가 반질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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