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일곱달이 됐다. 친한 언니가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책을 빌려주었다.
머가 바쁘다고 책을 상에 올려둔 지 일곱달째. 오늘 출근한 남편 없이 시원이 리나와 함께 외식을 하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시원이에게 노래를 불러 달라고 했는데 불러주는 시원이의 뒷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
잠을 재우고 나서 찾아본 '너에게 사랑을 배운다' 심재원 프롤로그에 나온 시원 리나에게 힘을 실어줄 '애정이 담긴 한마디' 나는 시원이 리나에게 어떤 애정이 담긴 한마디가 있을까? 시원 "너는 참으로 웃긴 아이야 사람들을 웃겨줘서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야 엄마도 시원이 덕분에 즐거워" 리나 "너는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아이야" 아내의 에너지는 온전히 아이에게 향해 있다.
요즘 내가 그렇다. 결혼 전의 내 삶은 내 중심이었는데 결혼하고 임신, 출산, 육아하니 나보다 가족의 삶에 초점을 맞추며 지내고 있다.
좋다. 가족이 있어서 너무 좋은데 가끔은 내가 없어서 서글플 때가 있다.
나 ...
원문 링크 : [5분독서]너에게 사랑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