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끝자락에 했던 생각 정리 "해야 할 이유보다 하지 않을 이유가 더 많은 사람" A: 오늘 영화 볼래? B: 오늘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A: 그럼 어디 놀러 갈까? B: 거기 가봤는데, 별로였어. or 엄청 먼데, 다음에 가자.
이런 사람이랑 연애해봤는데, 나의 처음이 어땠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나중에는 나도 자신과 똑같이 "귀찮고, 힘들어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해온 숱한 거절들을 다 잊은 채 말이다.
그 사람의 행복에는 언제나 걸림돌이 있다. 그 사람한테는 뭔가를 한다는 건 소비한다와 같았던 건지 아무것도 할 게 없었다.
그렇게 관계는 지루해져 가고,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무미건조한 상태로 그렇게 살아간다. 꾸역꾸역.
이따금씩 불행이 찾아와도 행복을 꿈꾸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리고 나 역시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최근에 다시 본 미드나잇 인 파리, 이 영화의 영상미만 사랑해..... 보고 있으면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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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all night 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