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프로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중에 국제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영어로 수업을 하고 영어로만 글을 쓰다보니 한글로 글을 쓰는 것이 점차 어려워져서 한글로 글쓰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적당한 한글 단어를 생각해내기를 어려워하고, 알맞은 접속사를 고르는 것도 힘들어 합니다. 글을 쓰다가 한글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으면 영어 단어를 써놓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그 학생에게 문장 전체를 다시 읽게 하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물어보지요. 그러면 답답해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바로 그 단어만 한글로 말해 주면 되는데 왜 다시 읽어야 하냐구요. 그런데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죠.
영어 단어 하나를 한글 단어로 바꾸는 것도 간단하지 않아요. 영어 단어 하나가 갖고 있는 뜻도 무척 많구요.
그 많은 뜻들 중에서 딱 알맞은 한글 단어를 고르는 것도 굉장히 생각을 깊이 해야 하지요. 1. 그 자리에 딱 맞는 단어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다.
딱 맞는 말을 찾으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