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끝났다고 말하지만, 피해자의 하루는 끝나지 않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안심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수많은 사례와 콘텐츠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이번 웹툰을 만드는 과정은 유독 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사건을 보여주기 때문이 아니라, 사건 이후에도 피해자들이 겪는 피해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건은 이미 뉴스가 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웹툰의 시작은 TV 뉴스 화면입니다. 경찰, 수갑, 통제선.
사건은 ‘처리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화면이 꺼진 뒤, 이야기는 끝나지 않습니다.
“그 사건은 멈췄지만, 이야기는 멈추지 않았다.” 댓글은 말이 아니라, 또 다른 폭력이 됩니다 웹툰 속 댓글들은 너무 익숙합니다.
“걔가 잘못한 거 아님?” “솔직히 나도 그 영상 봄” “마음이 있었겠지” “왜 저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음?”
“피해자라고 볼 수 있나?” “나라면 안 당한다” 이 문장들은 누군가에게는 ‘의견’이나 ‘팩트’라고 불릴지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