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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안심 서포터즈가 말하는 불법촬영의 진실

 디지털 성범죄 안심 서포터즈가 말하는 불법촬영의 진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나간 그날이, 가장 무서웠다” 화장실 앞에 섰을 때까지만 해도 그날은 정말 평소와 다르지 않은 하루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오가고, 표지판은 분명했고, 문은 평소처럼 열려 있었다.

그런데 문을 잡는 순간,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작은 어긋남이 스쳤다.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잠깐… 이상하다는 생각.”

눈에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벽도, 천장도, 옷걸이도 모두 익숙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더 스스로를 의심했다. ‘내가 예민한 건가?’

‘설마 이런 데에…?’ 결국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그 순간은 지나갔지만, 느낌은 남았다 사람들 사이로 다시 섞여 들어왔을 때도 그 감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일상은 흘러갔는데, 마음 한쪽이 계속 불편했다. 그리고 밤이 되었을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아무것도 없었던 걸까?” 카메라를 발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불법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