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가 대규모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혈액이 필요한 곳을 위해 헌혈을 한다는 것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지만, 이를 통해 홍보 전략을 짜고 있다고 한다면 의미가 아예 달라진다.
애초에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헌혈증서를 들고 홍보하는 신천지 신도들(출처: 신천지자원봉사단) 신천지와 헌혈 신천지는 12개 지파 소속 교회 신도들과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년봉사단 ‘위아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는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신천지예수교회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신천지의 주장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자발적 헌혈 참여자는 19만 명 선이었고, 기부된 헌혈기부권이 약 10억 원 상당에 이른다.
이렇게 모인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병원, 지자체, 백혈병 환우회 등에 전달됐다.1) 또한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는 추석을 맞아 단체 헌혈버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천지 인천교회 신도들이 많이 방문하는 수요일을 택해 ‘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