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시온선교센터 수료식 홍보 영상 속 AI 활용 장면.(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유튜브 캡처) "지금 저는 신천지 시온선교센터 수료식 현장에 와 있습니다.
저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시죠." 지난해 11월 신천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시온선교센터 수료식 홍보 영상의 한 장면이다.
파란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쓴 청년들이 마이크를 들고 현장 분위기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겉보기에는 실제 수료생 인터뷰 영상처럼 보이지만, 확인 결과 이 영상은 동영상 생성형 인공지능(AI) '소라(SORA)'로 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촬영도, 실제 인터뷰도 없었다. 화면 속 인물과 현장 분위기 역시 모두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신천지가 포교와 홍보 전략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정치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받으며 오프라인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온라인과 미디어를 통한 포교에 더욱 무게를 싣는 모양새다.
문제는 일반 대중이 AI로 제작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