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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원금보장"에 22억 털렸다…한달만에 일어난 일[사기의 세계]

 "비트코인 원금보장"에 22억 털렸다…한달만에 일어난 일[사기의 세계]

34만 7675건. 2020년 한해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사기 범죄 건수다. 한 시간마다 39.6건의 사기 범죄가 일어나는 셈이다.

일상에서 전화를 받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물건을 사다가도 사기에 노출된다. 사기범들은 신종 금융상품 뺨칠만큼 복집한 수법을 만들어낸다.

아는 만큼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사기 공화국으로 만든 사기 수법들을 짚어본다.

/삽화=김현정 디자인기자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고수익을 내게 해주겠다고 속이고 한 달 동안 피해자 27명에게 22억원을 편취한 투자 사기 사건에서 대포통장을 관리하고 피해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남성 3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지난 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5)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5억 4635만여원의 추징금을 명령했다. 법원은 A씨와 함께 기소된 B씨(36)와 C씨(33)에게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