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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는 팔고 싶은데, 사겠다는 곳은 없다? 홈플러스, 새 주인 찾기 쉽지 않은 이유는

 대주주는 팔고 싶은데, 사겠다는 곳은 없다? 홈플러스, 새 주인 찾기 쉽지 않은 이유는

대형마트카드 대형마트 3강 중 하나였던 홈플러스가 다시금 '매각설'의 중심에 섰습니다. 현재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2015년 인수한 뒤 약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매각은 제자리걸음입니다.

분명 매각 의지는 확고한데, 왜 이렇게 새로운 주인을 찾기 힘든 걸까요? 홈플러스의 현주소를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1.

‘팔기 위해’ 매만졌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인수 이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점포 구조조정, 온라인 강화, 부동산 개발 등 전략적 리모델링을 이어갔죠.

하지만 유통산업 전반의 침체, 특히 대형마트의 위축 속에서 그 노력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소비 패턴 변화가 홈플러스엔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했죠.

온라인에 강한 쿠팡, 이커머스 중심의 SSG닷컴과 경쟁이 안 되는 현실 속에서 홈플러스는 점차 '구식 유통채널'이라는 이미지에 갇히게 됩니다. 코로나19 2.

매물로서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