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해보면 내 생일이 기억에 남을정도로 즐거웠던적은 없었다 주는게 당연하고 받는게 어색해서 그런지 내 생일은 참 어색하고 불편한 날 엄마랑 미역국 먹고 아빠한테 카톡으로 축하받는 그냥 잔잔하고 평화로운 평범한 생일 생일파티를 한 번도 안해봤다는 내 말에 언니들은 나 몰래 작전을 짰다 드레스 코드는 레드 약속시간은 6시에서 7시로 변경 눈치 빠른 나는 언니들이 뭔가 준비하나보다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엄청날줄은 몰랐다 시간 끌기 위해 날 마중나온 탄누 드레스 코드가 레드라서 그렇지 특정 당을 지지하는 여성은 아니에요 하지만 굉장히 수상하긴 함 탄누랑 걸어가는 골목길에 유독 빨간색이 많았다 ️️ 내가 올 때 까지 다같이 일찍 만나서 풍선도 불고 파티룸을 예쁘게 꾸민 언니들 당연히 드레스코드는 '나'만 레드였다 더 웃긴건 나도 블랙이였다는거 어쩐지 탄누가 출발할 때 나보고 옷 갈아입으라고 하더라! 정신없이 축하받느라 사실 너무 웃기기만 했는데 (어느정도 예상하기도 해서) 이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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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평생 기억에 남을 30살의 내 생일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