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어찌된 일인지 올해는 산행도 못하고 여름과 가을을 그냥 보내 버렸습니다. 단풍철도 다 지났지만 더 늦기전에 다녀오자 맘먹고 가기로 한 곳은 바로 도봉산!
전철로도 갈 수 있고 기암괴석이 워낙 아름다워 단풍이 진 뒤에도 볼거리가 많은 산이에요. 감기기운이 살짝 있었지만 모처럼만의 쉬는날, 일찍부터 부지런을 떨며 준비해서 출발했습니다.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내려 산입구까지 걸어갑니다. 도봉산은 찾아가기 정말 쉬운 산인데요, 역 이름도 도봉산역이고 1번 출구로 나오면 등산복장을 한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만 따라가도 충분합니다.
평일이라 등산객이 없다 해도 괜찬습니다. 누가 봐도 이건 산으로 가는 길이다 싶게 등산용품점과 등산객들을 위한 음식점이 즐비하니 그 길만 따라가면 산 입구로 갈 수 있어요.^^ 단풍잎이 거의 다 떨어져 가는 길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입구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9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었고 낙엽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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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도봉산 탐방기 - 단풍은 졌지만 아름다웠던 늦가을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