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올해 인테리어는 이 컬러가 싹 쓸어요" 2026 밀라노 가구 박람회 디자이너의 총정리

 "올해 인테리어는 이 컬러가 싹 쓸어요" 2026 밀라노 가구 박람회 디자이너의 총정리

2026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본질과 감각에 집중한 흐름으로, 가구 형태에서 포용적이고 부드러운 코쿠닝(Cocooning) 실루엣이 두드러졌다. 등받이와 팔걸이가 하나로 이어진 포옹하는 소파가 메인 자리를 차지했고, 70년대의 풍성한 볼륨감과 90년대의 정교한 모듈 시스템이 결합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이러한 흐름은 편안함이 공간의 권위로 작용한다는 새로운 공간 철학을 보여 준다.

메인 컬러로는 탠저린 오렌지가 돋보였고, 웜 톤의 기조가 더 과감하고 에너제틱하게 진화했다. 오렌지는 낙관주의를 상징하는 포인트 컬러로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어시 톤과의 믹스로 차분한 분위기와의 균형이 강조됐다. 쨍한 오렌지가 부담스럽다면 테라코타나 벽돌색의 뮤트 오렌지를 베이스로 사용하고 베이지나 크림 톤의 가구와 매치하는 조합이 세련된 조화를 이룬다.

소재 면에서는 대조의 미학이 돋보였다. 라커 마감은 반짝임보다 매트하고 깊이 있는 질감으로 세련된 구조미를 강조했고, 거친 자연의 질감과 매끄러운 인공미가 한 공간에서 공존했다. 트래버틴이나 애쉬 우드 같은 오픈 포어 마감 소재가 본연의 촉감을 살려, 촉각과 시각 모두에서 생동감을 전달한다.

디자이너의 추천 브랜드로는 카시나가 단연 돋보인다. 보유 아카이브 모델들을 현대적 고기능 소재로 재해석해 “오래된 것이 가장 미래적이다”라는 메시지를 제시했고, 탠저린 컬러의 패브릭과 견고한 석재 베이스를 결합한 모듈 소파 시스템으로 2026년 하이엔드 인테리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간 중심의 위로가 화두로 떠올랐고, 차갑고 딱딱한 공간 대신 부드러운 곡선과 따스한 컬러의 공간이 필요한 시기로 요약된다.

# 2026트렌드 # SalonedelMobile # 네이버리빙 # 밀라노가구박람회 # 인테리어트렌드 # 카시나 # 컬러인테리어 # 홈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