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상큼하게 골절로 시작해 봅니다. 배구대회에서 손가락이 꺾였는데, 골절이란다.
다행히 완전히 떨어져 나간 건 아니라 수술도 필요 없고 회복도 더디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 나도 골절이라는 경험도 다 해보고.
인생 참 재미있지. 부러진 손가락을 들고 간 곳은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
한 겨울에만 와봤는데, 초록 초록한 산정호수도 정말 예뻤다. 날씨까지 이렇게나 완벽할 일인가.
공부하기 시러시러병에 걸린 나.... 하는 척만 제법 했던 요즘이다.
그래도 이제 해야지.. 이제..
하자 진짜로(?) 그래도 틈바구니에 조금씩 하려고 노력은 했다고요.
진짜 해야지 공부... 서리태를 보곤 생각났다며 전해주는 이 마음이 어떤데.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이나 표현하는 방법 역시 참 그 사람을 닮아있다. 중학생 시절부터 꾸준히 다니던 한양대 옵션.
가격도 많이 오르고 맛도 예전만 못하지만(내 입맛이 바뀐 탓이겠지), 여전히 가끔 생각나는 맛이다. 아니 근데 후식 이제 돈 받는 거 너무한 거 아니...
원문 링크 : 전하지 못하는 마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