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지정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여행 3번째. 해남 여행에 놓쳤던 해남 '대흥사'로 간다.
날이 춥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날.
추운 것은 딱 칠색 팔색... 스키 같은 동계 액티티비?
으... 추워서 절대 안 한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처박혀 있을 수는 없다. 궁리, 궁리....
이런 날 딱 좋은 것은 따뜻한 카페? 전시회?
실내가 딱 좋긴 한데. 답답하고...
차라리 멀리 드라이브를 가자... 따뜻한 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딱 좋은 곳이 생각났다.
해남 '대흥사' 30년 전에 간 거라 남은 기억 조각이 거의 없다. 추억 팔이도 해보고 싶었고, 그 사이 뭐가 그리 유명해졌는지 보고 싶었다.
가자~ 오늘도 사찰 날씨는 이렇게 좋다. 날을 잘 잡은 건가?
나를 반기시는 건가? 오늘도 우선 감사.
두륜산 경치와 어울린 해남 "대흥사" 두륜산 입구는 참 잘 가꿔져 있다. 나무도 도로도 귀티가 난다.
입구 양쪽, 특히 왼쪽으로 가득 찬 동백나무 군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