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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격리 퇴소 후 먹는 일상들

 시설격리 퇴소 후 먹는 일상들

20.4.16~19 4월16일에 평창에서 드디어 퇴소 ! 2차 결과도 다행히 음성이 나왔고, 고터역에서 집으로 도착!

여기가 한국이야 서울이야 집이야 계속 가는데마다 실감이 안 났다.. 엄마랑 계속 중간중간 연락하면서 도착시간 일부러 늦게 얘기했다.

현관문 비밀번호 들어가서 엄마가 놀랐다. ㅋㅋ 엄마 출근 전에 만나서 포옹하며 상봉.

ㅠㅠ 이상하게 집에 온 것 자체에 행복해서 안 먹어도 배가 부른건지, 점심밥이 잘 넘어가지 않았다. 저녁에 퇴근한 엄마가 오삼불고기 뚝딱뚝딱.

올해 처음 먹은 엄마 요리, 오삼불고기 20.04.17 다음날 아침에는 한국의 맛난고구마 냠냠. 엄마가 지나간 생일 못 챙겨서 아쉽다고, 소고기 넣어 미역국도 끓여주셨고 저녁에 먹을 치킨 전화배달 시키면서 한국이구나 했다는.

이날은 비가 와서 홈트만 하려고 했는데, 저녁 되니 비가 그쳐서 짧게 개천가에서 뛰었다!! 격리 끝난 뒤 해방감.

첫째 언니, 언니의 남자친구, 엄마와 함께 귀국 및 생일파티. 2차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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