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고 있다. 일출이나 일몰에 크게 감흥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했다.
언젠가부터 좋아진거지, 노을. 곳곳에 숨어있는 해를 멈춰 서서 바라보고 싶을 정도로, 내가 이렇게 좋아했나 싶고.
문득문득 기억조각을 맞춰보면, 그래.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았을 뿐, 좋아했구나.
항상 걷는 산책로가 더 특별하게, 하늘마저도 영롱하게 느껴지던 날. 함께하던 사랑하는 우리 엄마랑 바라보던 날이었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순간은 매일 있다, 정말로. 삶의 목적이 행복이라고 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행복이 삶의 목적이 아니다.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쉴 줄도 알고,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행복 별 거 있나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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