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3D 프린팅에서 많이 활용되는 SLM은 선택적 레이저 용융 방식으로 고운 금속 파우더를 얇게 깔아두고 고출력 레이저로 재료를 완전히 녹여 붙이며 3D 형상을 만든다. SLS와의 차이는 분말이 살짝 녹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액체 상태로 녹인 뒤 응고시키는 점이다. 완전 용융으로 인한 미세한 내부 구조는 일반 주조 부품에 비해 미세하고 균일해 고성능 부품으로 이어진다. 알갱이가 작아 경계선 밀도가 높아 외부 충격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이 증가한다.
다양한 금속 소재가 사용 가능하며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티타늄, 인코넬, 코발트크롬, 브론즈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 금속 최대 제작 사이즈는 500mm까지 가능하다. 이 방식의 강점은 복잡하고 미세한 형상도 구현 가능하고 설계의 자유도가 높아 창의적 아이디어나 맞춤형 제작에 매우 적합하다는 점이다. 또한 다품종 소량 생산에도 효율적이며 버려지는 원자재가 적다.
SLM 장비의 고가성 및 전문 인력의 필요성으로 인해 보급이 비교적 제한적이지만, 전문 인력과 최고 사양의 인프라를 갖춘 업체는 열악한 공정 관리의 리스크를 줄이고 물성을 정밀하게 제어한다. 소재의 물리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는 엔지니어팀이 열응력과 변형을 관리해 급속 응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한다. CNC 가공과 비교하면 가공 불가능한 내부 구조나 복잡한 형상도 구현 가능하고, 설계 제약이 크게 줄어든다. 이점으로 인해 고정밀 · 고강도 부품 생산에 적합하고, 맞춤형 제작과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에도 강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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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금속3D프린팅 SLM 방식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