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제작은 양산 전 설계를 실물로 확인하고 조립·기능·외관을 검증하기 위한 소량 제작 과정이다. 3D프린팅, CNC 가공, 진공 주형 등 방식에 따라 소재나 정밀도, 표면 품질, 비용이 달라지므로 용도와 검증 목적에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면이나 3D 모델링 파일이 있으면 바로 제작에 착수할 수 있고, 없더라도 스케치나 참고 이미지를 기반으로 모델링부터 시작할 수 있다. 방식별 차이와 비용 구조, 의뢰 전 준비사항을 실제 제작 기준으로 정리한다.
시제품제작은 설계 검증, 기능 테스트, 외관 확인, IR·투자 유치, 전시용 목업 등 목적에 따라 필요하다. 설계 검증은 도면대로 조립 가능 여부와 치수 확인을, 기능 테스트는 실제 환경에서 강도나 작동 여부를 검증하는 것을, 외관 확인은 디자인 색상 질감을 실물로 판단하는 것을 뜻한다. 양산 전 최종 검토를 위한 목업은 외관 확인과 기능 검토를 모두 포함할 수 있다. 의뢰 시 이 시제품으로 무엇을 확인하고 싶은지를 명확히 전달하면 적합한 방식을 제안받을 수 있다.
3가지 주요 방식의 특징과 적합한 경우를 비교하면, 3D프린팅은 복잡한 형상과 소량에 적합하고 금형이 필요 없으나 양산 소재와 물성이 다를 수 있다. CNC 가공은 양산 소재와 동일한 물성 확보와 높은 정밀도를 제공하지만 비용이 높고 형상에 따라 가공이 제한된다. 진공 주형은 실리콘 몰드로 양산과 유사한 외관과 촉감을 구현하고 소량 복제가 가능하나 금형 수명과 정밀도에 한계가 있다. 하나의 시제품으로 여러 방식을 조합하는 경우도 흔하다.
비용은 제작 방식, 소재, 크기와 수량, 정밀도, 후가공 범위, 모델링 유무에 의해 결정된다. 도면이나 3D 파일이 없으면 모델링 비용이 추가되므로 의뢰 시 용도, 소재, 수량, 후가공 범위, 납기를 함께 전달하는 것이 정확한 견적에 도움이 된다. 도면이 없으면 스케치나 참고 사진, 2D 도면, 기존 제품의 개선 요청 사항 등을 바탕으로 모델링이 가능하다.
3D목업은 외관과 크기 확인용으로, 시제품은 기능·조립·내구성까지 검증하는 실물이다. 외관 목업은 3D프린팅과 후가공으로 충분한 반면 실제 작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CNC나 양산 소재의 시제품이 적합하다. 의뢰 전 체크리스트로는 3D 모델링 파일 여부, 시제품의 목적, 필요 수량, 원하는 소재, 치수 공차, 후가공 범위, 희망 납기, 양산 계획 여부, 사용 환경, 인증 시험 필요 여부 등이 있다.
도면 없이도 시제품제작은 가능하지만, 모델링 비용과 일정이 추가된다. 3D프린팅과 CNC 중 어느 방식이 더 저렴한지는 형상과 수량에 따라 달라지며, 인증 시험은 요구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외관만 확인하는 목업도 가능하며, 시제품에서 바로 양산으로 이어지려면 동일 3D 모델링 파일을 기반으로 금형 설계와 사출 연결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시제품제작은 용도와 검증 목적에 따라 적합한 방식이 다르므로 의뢰 전 목적과 조건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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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제작
원문 링크 : 시제품제작, 도면 하나로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