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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강 <인간이란 좋겠네> 리뷰|망한 사랑도 사랑일까?

 문은강 <인간이란 좋겠네> 리뷰|망한 사랑도 사랑일까?

인간이란 좋겠네 문은강 다소시리즈 리뷰단의 일원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산책방 다소 시리즈 004번 문은강 작가님의 <인간이란 좋겠네>를 읽었다. 강렬한 레드 배경과 흰 천사 조각 한동안 책 표지에서 시선을 뗄 수 없었다.

천사가 무엇을 의미할지 궁금했다. 그다음으로 시선이 향한 곳은 북태그였다.

북태그는 다소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앞면에는 고유한 인쇄 순번과 간단한 책 설명이, 뒷면에는 소설 속 문장이 적혀있다.

"저녁노을 불태워서 내일 또 보자." 이 문장이 어디에서 나올까?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소 시리즈의 <오늘은 좀 돌아가 볼까>도 재밌게 읽었는데 <인간이란 좋겠네>도 기대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재밌었다.

<인간이란 좋겠네>는 책 표지처럼 시작부터 강렬하다. 갑작스럽게 죽은 한 남자와 관련된 두 여자의 이야기 이 문장만 봐도 자극적이다.

책을 읽을수록 장진영과 마여진의 관계보다 마여진과 마치코의 관계가 더 궁금했다. 비현실적인 느낌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