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신라스테이 마포 2층 카페를 방문한 본부 회식 후기다. 본부 인원은 약 15명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이 많아 디너 뷔페를 선택했다. 평일 저녁 6시 단체 예약으로 방문했고, 주차는 호텔 주차장 3시간 5,000원이다.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 가능하며, 성인 기준 정가는 평일 런치 28,000원, 디너 36,000원, 주말과 공휴일 45,000원이다. 투숙객은 30% 할인, 마포구 직장인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우리 회사는 영등포구에 있어 네이버 예약으로 추가 할인을 받았다. 최종 할인으로 4만원대 차감이 확인되었다.
뷔페 공간은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비교적 한산하고,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좋으며 비즈니스 모임에 적합한 세련된 분위기다. 음식 구성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격대에 비해 만족스러운 편이며, 샐러드바는 기본 샐러드와 톳·날치알이 들어간 제철 샐러드가 인상적이다. 한식은 꼬막 해초 비빔밥이 주 메뉴로 보였으나 초고추장 베이스가 강하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다. 일식으로는 회초밥이 다소 부족하나 생새우초밥·한치초밥·가리비초밥 등이 구성되었고 냉모밀이 시원했다.
양식 코너의 메인은 크림뇨끼와 참나물오일파스타가 비교적 인상적이었고, 토시살구이가 부드럽고 따뜻해 특히 좋았다. 고기류는 치킨·포크·스테이크가 각각 하나씩 있으며 보온 상태가 양호했다. 즉석 메뉴로 쌀국수가 비중 있게 제공되며 육수는 진하고 매콤다대기를 첨가하면 얼큰함이 더해진다. 누들코너의 쌀국수와 소스 조합이 특히 호평이었다. 디저트 코너는 케이크와 타르트류, 과일 위주로 간소했으나 아이스크림과 커피머신이 있어 아포카토를 즐길 수 있었다.
생맥주 무한리필은 뷔페의 핵심 매력으로, 잔당 5,000~6,000원인 생맥주를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매장 내 분위기와 손님의 수가 많지 않아 대체로 편안했고, 사진 촬영도 비교적 여유로웠다. 전반적으로 샐러드바의 재료 상태와 보온은 양호했고, 맥주와 궁합이 좋은 메뉴를 중심으로 공략하면 뷔페값 대비 만족도가 높다. 다음 방문 시에도 생맥주 무한리필과 함께 쌀국수와 토시살구이 중심의 구성을 먼저 맛보는 전략이 유효하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