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위치한 민소한우는 1++ 등급의 저온 숙성 한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고깃집이다. 점심특선으로 제공되는 구성은 총 7가지이며, 한우구이를 포함한 점심정식과 갈비탕, 직화쭈꾸미 정식, 육회비빔밥, 냉면 등이 있다. 방문 시 홀과 룸 중 선택하는 방식인데, 여의도 룸이 주를 이루며 2인 룸부터 단체룸까지 다양하다. 점심엔 예약 여부와 구워 먹는 방식 여부를 확인한 뒤 홀이나 룸으로 안내받게 된다. 위치는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26 노총회관 지하1층으로,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평일 영업은 11시부터 22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4:30~17:00이고 토·일은 휴무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고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문한 구성은 갈비탕 2인 분과 직화쭈꾸미 정식 2인으로, 반찬은 잡채를 포함한 다섯 가지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져 자극적이지 않아 자주 리필하게 된다. 갈비탕은 큰 갈빗대가 다수 들어 있어 양이 푸짐하고 고기는 뼈에서 잘 분리된다. 국물은 진하고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다. 쭈꾸미 정식은 매콤한 쭈꾸미 볶음과 야채비빔밥, 미역국으로 구성되어 한 상이 무척 푸짐하다. 쭈꾸미볶음의 양은 그릇이 커 보이지만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충분히 배가 채워진다. 청양고추의 매운 맛이 강해 매운 편을 잘 견디는 이들에게 잘 맞고, 야채비빔밥 재료도 듬뿍 들어 있어 고추장과 함께 비볐을 때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동통한 쭈꾸미의 질감은 좋았고 삶아진 정도도 적당했다. 소스의 매운 정도를 조절해 먹는 것이 좋으며, 쭈꾸미와 함께 제공되는 야채와 밥의 비율이 알맞다. 매콤함이 강한 편이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도 특징으로 남는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갈비탕이나 육회비빔밥을 다시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남았고,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점심 메뉴로 적합한 선택지로 기억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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