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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오잎클로버 3화 - "난 모르는 일이야"

 [단편소설] 오잎클로버 3화 - "난 모르는 일이야"

단편소설 오잎클로버 3화 석연은 희성과 현지의 대학동기였다. 처음부터 석연이 현지를 싫어했던 건 아니었다.

오히려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호감이 곧 실망으로 바뀌는 건 순식간이었다.

현지는 항상 웃으며 다녔다. 얼굴형이 그런 것도 있었지만 그녀의 웃음은 주변 사람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석연도 그 주변 사람 중 하나였고, 그 중에서도 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현지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겉돌던 희성에게 손을 뻗은 건 제법 샘이 났었다.

하지만 그녀는 누구에게나 친절했고, 딱히 희성에게만 잘해주었던 건 아니었기에 그리 큰 신경을 쓰진 않았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었던 현지에게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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