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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오잎클로버 4화 - "미안해 전부" (완)

 [단편소설] 오잎클로버 4화 - "미안해 전부" (완)

희성이 집으로 급히 돌아와 굳게 잠긴 현관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그의 코언저리에 탁한 알코올 냄새가 일렁였다.

그의 걸음은 곧 자물쇠로 굳게 잠겨있는 방 문 앞에서 멈췄다. 희성은 이를 보고 잠시 미간을 찌푸렸다가 다시 피고는 주머니에 들어있던 키 하나를 꺼내 자물쇠 구멍에 집어넣었다.

그러자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열쇠와 홈이 맞물리는 소리가 났고, 절대로 열리지 않을 것만 같던 자물쇠는 너무나 쉽게 열려 바닥에 떨어졌다. 문을 열고 방 안으로 들어가자 희성이 눈에 청테이프로 꽁꽁 묶인 채 눈을 감고 있는 현지의 모습이 비쳤다.

“현지야! 괜찮아?

정신차려봐!” 희성이 급하게 현지의 곁으로 달려가 소리쳤지만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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