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많았다면 더욱 좋겠지만 2024년 올해는 어째 힘든일이 더 많았던 것 같다.
한해를 돌아보며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을 가져야 할 연말, 그 어느때보다도 뒤숭숭한 시간을 보내는듯 하다. 작정이나 한듯이 한꺼번에 터져버린 (개인적인) 여러 난관들과 온나라가 어둡고, 침울해져버린 사건 사고들..
크리스마스니 연말이니 하는 기분은 커녕 계속되어 노출되는 무거운 소식들에 나 자신을 자꾸만 어두운 저 어딘가로 밀어 넣는것 같다. 힘든 마음과는 별개로 나의 일상을 덤덤히 살아내는 굳건함도 있어야 할텐데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나는 마음이 참 어렵다.
소박한 조각케이크에 촛불을 켰다. 마음이 어지러울때나 기도란걸 해보는 나이지만 이런 어설픈 기도가 그 어디에라도 닿았으면 좋겠다.
모두가 저마다의 속도로 이 시간을 지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 하길 바랍니다. 슬픈이에게는 위로를 지친이에게는 휴식을 아픈이에게는 희망이 닿길. 2024년!
잘가! #2...
원문 링크 : 2024 1231 올해를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