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첫째 아이를 업고 방문했던 부산 해동용궁사.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다시 한 번 가족들과 함께 찾게 되었어요.
해동용궁사는 바닷가 절이라는 독특한 위치 덕분에 여전히 제 기억 속에 또렷하게 남아 있었고, 이번엔 아이들과 함께 다시 그 풍경을 공유하고 싶었죠. 하지만...
이번 여행엔 예상치 못한 복병이 있었습니다. 바로 부처님오신날이었던 거예요!
날짜를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고 방문했다가 해동용궁사 주차장 진입에만 무려 1시간 이상이 걸렸습니다. 주차장을 향해 진입하는 차량이 줄줄이 서 있고, 도로는 이미 정체 상태.
그래도 다행히 날씨가 정말 좋아서 기다리는 시간 동안 그리 지치지는 않았어요. 따뜻한 햇살과 푸른 하늘이 마음을 가라앉혀 주더라고요.
도착해서 보니, 입구부터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게 많았고, 단체로 온 관광버스들도 즐비했어요.
확실히 부산 가볼만한곳답게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명소임을 실감했습니다. 해동용궁사 주차 공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