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추억에 젖어볼까 해요. 어릴 적 하늘을 올려다보면 어떤 게 보였나요?
저는 항상 구름 속에서 온갖 상상의 동물들을 발견했었답니다. ️ 뭉실뭉실한 양털구름이 지나가면 그 속에서 폭신폭신한 양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보였고, 길쭉한 구름은 어느새 하늘을 날아다니는 용으로 변했죠.
때로는 거대한 코끼리가, 때로는 작은 토끼가 구름 사이에서 춤을 추는 것 같았어요. 그때는 정말 하늘을 올려다보는 게 제일 재미있는 놀이였던 것 같아요.
친구들과 누워서 "저기 봐! 저 구름 고양이 같지 않아?"
하며 한참을 수다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그런 순간들이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니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조차 없어졌고, 가끔 올려다봐도 예전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가 쉽지 않아졌어요.
구름은 그저 구름일 뿐, 더 이상 그 속에서 귀여운 동물들은 보이지 않더라고요. 골프 라운딩 중에 해가지는 서쪽 하늘에 아주 멋진 구름이 보여서 사진에 담아 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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