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이른 아침 집사람과 함께 테슬라 모델X 자동차를 타고 베어즈베스트청라CC 근처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에 산책을 갔습니다. 봄 가을에는 엄청 예쁜 곳인데 겨울에 오니 엄청 춥고 황량하더군요.
거기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나쁨..ㅠㅠ 저희는 제4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서 넓게 한 바퀴 산책을 하려고 합니다. 차에서 바라보면 이른 아침이지만 햇빛이 떠올라서 따스하게 보이네요.
그래서 바로 차 밖으로 과감하게 나갔지요. 따뜻한 차안에서 나오니 처음에는 아주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 건물들이 정말로 엄청나군요. 그리고 주변 갈대들까지 바람에 흔들리며 저를 반기는 것 같아요.
저의 평생 옆지기가 호주머니에 손넣고 열심히 가다 말고 돌아서서 제게 다가옵니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가 뚝 떨어지는 거예요.
엄청 춥다고 빨리 차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사진으로는 온화해보이지만 엄청 추웠습니다.
찬 아침 바람에 얼굴이 알릴 정도로 말이죠. 하늘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가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