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딸이 방학이라 한국에 들어온지가 벌써 3주 되어 갑니다. 한번도 제대로 외식을 못했네요.
가족들이랑 주말가족외식을 하고 왔어요. 나들이도 할 겸 백운호수에 갔다가 점심을 먹었어요.
서울근교라서 차량으로 35분 정도 걸리네요.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나오니 더 좋더라구요!!
불과 3년 전만 해도 사춘기라 따라다니지 않던 아이들이었는데 어느새 부모 마음을 이해하고 기꺼이 따라 나서 주네요. ㅋㅋ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자식을 위하는게 아니라 자식들이 부모를 위해서 따라 나선다고 생각하더라구요.ㅋ 저희가 점심을 먹은 곳은 바로 백운호수 맛집 도래샘이에요.
음식점이 나무에 둘러쌓여있어서 주변풍경이 너무나도 정겹고 아늑하고 좋더라구요. 나이먹으면 이런 곳에 살고 싶어질 정도였습니다.
공기도 엄청 좋네요. 서울 한복판 강남의 공기와는 질적으로 다르네요.
자연 항생제 피톤치드 뿜뿜이여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이였어요. ㅋㅋ 내부는 깔끔하고 곳곳에 가마솥, 장구, 짚신 등 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