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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갈 데까지 갔구나...

 [설상가상] 갈 데까지 갔구나...

운동 끝난 늦은 저녁에 내리는 비를 보고 축 처지는 나 자신을 보고 회복하기 위해 샤워를 했다. 샤워 중에 생각 정리를 하다 보니 글로 표현해야지만 그나마 안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노트북을 들고 침대로 앉았다. 6월 초 내가 아끼던 사람과 멀어지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아마도 스스로 부정하고 있었다고 추측한다. 6월 중순 나는 스팀팩 맞은 마린처럼 내 정신력을 희생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있었다.

그로 인해 거울 속 내 모습은 얼굴살이 빠져있었고 항상 긍정적인 사원에서 부정적인 사원이 되고 있었다. 또한 내가 항상 중요하게 여기는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라는 신념과 다르게 행동과 모습에 우울감이 묻어있었다.

설상가상 사과(A사) 고객의 자재가 내 장비에서 산산조각 나는 사고가 터져버렸다 엄청난 소리와 깨져버린 고객의 자재는 잠시나마 나의 감각과 슬픔을 마비했지만 쓰나미처럼 소리 없이 멘탈을 박살 내버렸다. 그대로 5분 동안 자재를 바라보면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