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 101 범죄, 드라마, 스릴러2026바트 레이튼 블로그 글 더보기 장소: 메가박스 코엑스 DOLBY CINEMA관 G12 영화 후기 회색빛 경계 위에서 명분과 진실을 조립하며 나아가는 외길 이미 OTT에 공개된 데다 배급사에서 <프로젝트 헤일메리>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양새라, 상대적으로 <크라임 101>은 뒤로 밀려난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극 초반은 다소 불친절하게 시작되지만, 큰 반전 없이 정직하고 평탄하게 흘러가는 전개 덕분에 흐름을 따라가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중반부부터 흩어져 있던 퍼즐 조각들이 맞춰지며 서서히 몰입감이 살아나더군요. 특히 비중 있게 다뤄진 카 체이싱 액션은 꽤 준수했습니다.
무엇보다 주연 배우들이 기존의 ‘마블’ 이미지를 어느 정도 탈피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서사의 빈틈이 보이고 캐릭터들의 매력이 뚜렷하지 않아 선뜻 추천하기엔 애매한 구석이 있습니다.
마무리마저 어정쩡하게 느껴져 아쉬움이 남네요. 돌비 기술적 측면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