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파랑 저자 천선란 출판 허블 발매 2020.08.19. 그리움이란 기억을 하나씩 포기하는 것 문득문득 생각나지만 그 때나가 절대로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 거야.
그리서 마음에 가지고 있는 덩어리를 하나씩 떼어내는 거지. 다 사라질 때까지.
주인공의 엄마인 보경이 휴머노이드 콜리에게 설명하는 그리움의 정의, 그리고 그리움을 이겨내는 방법.... 행복한 순간만이 유일하게 그리움을 이겨...
그렇다. 결국엔 현실의 행복함으로 그리움을 이길 수 있는 거였다.
오랫만에 boox leaf로 완독한 책 종이책이 주는 익힘의 즐거움은 덜하지만 읽는 즐거움은 비슷해져간다. 특히, 이런 소설류는 e-book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이 "천개의 파랑"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휴머노이드 "콜리"의 말이자 이 책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나는 세상을 처음 마주쳤을 때 천 개의 단어르 알고 있었다.
그리고 천 개의 단어로 다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