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시장의 거대한 흐름을 읽는 가장 정교한 창구, 2026년 1분기 13F 공시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의무 공시인 13F는 비록 45일의 시차가 존재하는 '과거의 기록'이지만, 전 세계 0.1% 슈퍼 리치들의 철학적 궤적을 추적할 수 있는 유일한 비밀 수첩입니다. 이번 분기는 지정학적 긴장과 지수 하락(S&P 500 -4.48%)이라는 폭풍우가 몰아친 시기였습니다.
투자 구루들은 지난 분기에 어떻게 투자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투자 거물들의 13F 보고서 1.
그랙 아벨의 버크셔, 42%를 갈아엎다 워런 버핏 은퇴 후 그랙 아벨(Greg Abel) 체제가 공식화된 첫 번째 성적표는 그야말로 '무자비한 숙청'이었습니다. 가치 투자의 성역으로 여겨졌던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적인 수치가 포착되었습니다.
버핏은 CEO 자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 남아 버크셔의 투자에 관여하고 있지만 버크셔의 포트폴리오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