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말썽부리지 않던 녀석이 10살이 되니 잠자는 시간이 자꾸 느는듯. 애견카페나 애견운동장에 가서 아주아주 신나게 뛰뛰하던것도 아주아주 옛날 이야기 어느순간부터 우리는 매번 산책이다.
운동장에도 사람이 많으면 한번 가보고 안간다. 애견카페는 다니던 곳만 한번씩 가서 잠시만 앉았다가 간다.
대부분의 시간을 산책하며 길에서 보낸다. 강아지들이 어릴때에는 모든 강아지가 운동장가서 다른 강아지들이랑 만나서 뛰어놀아야 사회성이 길러지는 줄 알았다.
신나게 뛰어놀아야만 산책이고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줄 알고 주말마다 그렇게 애견운동장이든 놀이터든 애견카페든 미친듯이 다녔던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강아지도 사람처럼 성격이 다 다르니 사회화가 될 것 같으면 그런데 안데려가도 잘만 된다 하는 결론에 도달했다.
(뭐 물론 내맘대로 해석이지만) 우리 강아지들은 아주 어릴때 운동장을 데리고 가도 한 20분 정도 놀고 친구들 냄새를 맡으면 문앞에 늘 서있기를 반복했다. 엄마아빠가 움직이지 않으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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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열살
원문 링크 : 열살짜리 강아지를 반려하는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