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들이 와서 먹는다 하여 7월 29일 이후부터 밥을 차리지 않습니다. 나무의 마지막 밥상 얼마전 피드를 올리면서 절에 켜져있던 나무 초가 꺼졌겠다라는 글을 쓴적이 있는데 거기에 나무를 잘 아는 분이 카톡이 왔어요.
나무 초 아직 잘 켜있다고. 어쩌다 둘다 손님으로 알게 된 사이인데, 나무를 참 예뻐해주시는 고양이 키우던 보호자님이자 기도를 드리시는 분이거든요.
나무가 떠나고 나서 나무를 위한 초를 해주고 기도를 올려주겠다고 그러셨는데 정말 오랜만에 연락을 주셨었어요. 그리고는 서로 많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고 나무가 꿈에 안나온다고 너무 걱정말라며 나무는 하늘나라에 잘 올라가있는거라고.
그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꿈에 자꾸 나오는건 오히려 좋지 않은거라고.
그리고 초도 켜지 마시고 향도 피우지 마시고 밥도 차리시지 말라고. 나무는 하늘나라에 가있기 때문에 와서 밥을 먹지 않기 때문이고 향은 피우지 마시라고.
그리고 이승에서는 사람이 동물보다 위라서 사람들이 와서 먹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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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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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강나무마지막밥상
원문 링크 : 우리 나무의 마지막 밥상 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