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결혼을 하자마자 강아지가 품에 와서 개엄마로 산지가 10년차다. 사실 몇년동안은 강아지와 24시간을 함께 지내기 때문에 나의 일상이랄게 없다.
뭐 내 일상이 강아지의 일상이지 뭐. 퇴근하고 집에 걸어가는 길, 단풍이가 응가를 한다고 해서 쫓아가는데 꽃향기가 엄청 진하게 났다.
아카시아 꽃은 참 꽃향기도 좋다. 주렁주렁 매달린 꽃 사진을 찍으며 나도 나이가 들어서 이제 꽃사진을 찍는구나 하면서 좀 창피했다.
이 사진을 꼭 올려야지 근데 어디에 올리지 이러면서 고민고민하다가 꽃이 다 진 지금에서야 올려보는게 너무 우습다. 낯을 아주 많이 가리는 나의 성격 덕분에 친한사람들은 요란시렵게도 친하고 낯선 사람들은 아직도 낯이 설다.
친한 사람들에게 나는 I라서 낯가려 라고 말을 하면 믿지도 않지만 나는 I라서 낯을 아주 많이 가린다. 그래서 어딜 가서도 늘 남편이 주문하고 (혼자 주문하는것도 잘 안하려고 함) 뭘 물어보는것도 남편이 물어보는데 얼마전에 만두랑 이런 이야기를 하다가 ...
#
개엄마일상
#
일상
원문 링크 : 10년째 개엄마로 살기 나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