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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놀게 해주기 위해 미역을 건져내는 개아빠

 강아지를 놀게 해주기 위해 미역을 건져내는 개아빠

개아빠가 놀러가면 하는 일 역시 아빠가 놀아줘야 단풍이가 좋아함 미역 건지기 아주 좋은 바닷가를 발견했는데 해변 앞에 미역이 얼마나 한가득인지 몰라요. 단풍이 혹시 놀고 뛰어다닐때 미역에 걸릴까봐 걱정된다던 개아빠는 미역을 수거합니다.

자기가 이 바닷가의 미역은 다 건져내주겠다며 호언장담을 하더니만 결국 해냈어요! 역시 이렇게 놀러가면 저는 편합니다.

단풍이가 아빠 바라기인지라 아빠만 바쁘게 움직이면 되거든요. 개아빠로 사는게 이런거라며 혼자 가서는 바닷가에 있는 미역을 야무지게도 건져내요.

저 해변 입구에 검게 보이는게 전부 미역 이거 건져서 미역국 끓여먹으면 될거 같다고 100인분은 될거라며 이야길 하더라구요. 단풍이는 공놀이가 하고 싶지만 남편은 단풍이가 다칠까봐 미역을 건져야 한다고 엄청나게 바쁩니다.

덕분에 단풍이는 혼자 공 두개를 몸 앞에 두고 한참을 아빠를 바라봐요. 그와중에 미역은 왜 바닷물에서 헹구는건데?

어차피 건져내서 버릴 미역인데 막 물속에서 헹구고 있어요. 왜...

# 개아빠 # 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