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 건넌 강아지의 첫 생일상 강나무 생일 축하해. 나무 생일을 이틀 앞두고 친정엄마와 함께 봉선사에 다녀왔어요.
엄마가 나무 생일 초를 켜주고 싶다고 하셔서 일주일 정도 가는 초를 켜면 생일까지 볼 수 있을것 같아 조금 앞당겨 다녀왔어요. 하늘이 무척이나 맑아서 구름 한점한점 티없이 다 보이던 날.
날씨는 무척이나 더웠고 우리 나무는 이런 날 태어났구나 할만큼 아주 좋은 날이었어요.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하늘나라로 떠나고부터는 기일을 챙겨주면 된다고 하는데, 떠난뒤 맞는 첫 생일이니까 엄마가 해주고 싶은거 해주면 된다는 말에 저는 나무가 좋아하던 고기들을 잔뜩 올려 생일상을 차려주기로 하고 절에가서 우리 나무를 빌어주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엄마가 나무꺼 초를 켜주고 싶다고 해서 저랑 남편이랑 친정엄마랑 다들 한줄씩 고이고이 글을 적었습니다. 너의 생일에 꼭 놀러오라고, 니 친구들 몫까지 먹을거 만들어둘테니 친구들 데리고 와서 먹으라고 이야길 해줬어요. 2016년 6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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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너 떠난 후 첫 생일 강나무 한살.